자! 편집에 대해서 알아보죠.

편집의 과정

촬영된 네가 필름-러쉬프린트-러프커트-파인커트-녹음-네가메칭-사운드매칭-앤서프린트-듀프네가-상영프린트

러쉬프린트(Rush Print)

러프커트(Rough Cut)

워크프린트(Work Print)

파인 컷(Fine Cut)

네가 매칭(Nega Matching)

사운드 매칭(Sound Matching)

앤서 프린트(Answer Print)

듀프 네가(Dupe Nega)

타이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메인 타이틀(Main Title)

서브 타이틀(Sub Title)

크레디트 타이틀(Credit Title)

앤드 타이틀(End Title)

타이틀 백이란?

타이틀의 배경화면을 말합니다.

영사기의 작동원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사기 내부에 장치된 램프의 빛이 간헐운동에 의해 순간적으로 멈춰진 필름의 상을 렌즈를 통해 스크린에 투사합니다. 영사기의 초당 스피드는 24프레임입니다.

고속촬영

저속촬영

애니메이션의 원리

필름에 대해서 알아보죠.

필름의 구조

색에 의한 구분

크기에 따른 구분

사용단계에 따른 구분

네가 필름(Negative film)

포지 필름(Positive film)

리버설 필름(Reversal film)

감도/입자/색온도의 관계

주간용(Day Light Type)

야간용(Tungsten Type)

몽따주와 포토제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몽따주 이론

소련의 영화이론가들이 주장한 표현이론으로서 여기서의 몽따주란 불어에서 나온것으로 '연결하다' 혹은 '함께놓다'란 의미로서 일면으로는 편집과 동일한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사실 일반적인 편집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클레쇼프의 영향을 받은 푸도프킨의 구성적 몽따주에 반해 연쇄가 아닌 상충을 주장하고 나서 에이젠슈타인은 두개의 샷이 병치됨으로써 샷과 샷은 충돌하여 하나의 새로운 의미가 창조된다고 하였습니다. 즉, 정/반/합 이라는 헤겔-마르크스적 변증법을 원용하는 영화 구성의 방법으로 이론화 시킨거죠. 몽따주 이론은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의 대표작인 [전함 포템킨호](1926년)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포토제니 이론

Photo(사진)와 Genie(영혼)의 합성어로 1919년 루이델뤽에 의해 제창된 영화이론입니다. 보이는 장면 이면의 의미를 중요시하는 표현이론으로서 러시아의 몽따주 이론과 쌍벽을 이루는 개념입니다.

몽따주와 포토제니

몽따주가 외형적이며 기술적인 형식 즉, 외적 흐름을 강조하는 반면에 포토제니는 내면적 흐름을 강조함으로써 몽따주와는 또 다른 영화 미학적 개념을 탄생시켰습니다. 이로써 무성영화시대의 대표적인 표현이론인 몽따주와 포토제니는 영화를 예술적 표현의 완연한 지위로 격상시켰습니다.

한국영화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투> (1919년 10월 27일)
연쇄극 형식(연극 상연시 영화를 삽입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윤백남의 <월하의 맹서> (1923년)
영화적 형태를 갖춘 최초의 영화입니다.

1923년 일본인에 의해 완성된 <춘향전>
최초의 흥행용 장편 극영화입니다.

박정현의 <장화홍련전> (1924년)
순수 한국인의 손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흥행용 장편 극영화입니다.

김도산의 <경성전시의 경>
최초의 기록영화입니다.

이경손의 <개척자> (1925년)
최초의 문예영화입니다.

이명우 감독 / 이필우 촬영 <춘향전> (1935년)
최초의 발성영화입니다.

한국영화 최초의 인물입니다.

최초의 감독 : 윤백남

최초의 여배우 : 이월화

최초의 촬영감독 : 이필우

나운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925년 윤백남의 <운영전>에 연기자로 데뷔했던 나운규는 그의 감독 데뷔작인 1926년 <아리랑>에서 흥행성에만 치우치던 한국 영화의 흐름에 민족의식고 예술성을 불러 넣었습니다. 그 후 1927년에 발표한 <들쥐>는 우리나라 사상 최초로 상영금지 처분을 받게 되었고, 1928년 <사랑을 찾아서>에서는 민족주의 리얼리즘을 강하게 표현했습니다. 1929년 <벙어리 삼룡이>는 나운규의 5번째 작품으로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예술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규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향토적인 리얼리즘의 작가로서 대표작은 1932년 <임자없는 나룻배>입니다. 일제에 저항하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시적 분위기와 강렬한 인상으로 한국적인 로칼미즘의 기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름이 보관되어 있는 영화 중 가장 오래 된 작품은?

1946년 최인규의 <자유만세>

세계영화사에 대해 알아보죠.

영화의 태동

1985년 뤼미에르 형제가 시네마토 그라프를 발명하여 세계 최초의 영화인 <공장에서의 귀가>를 완성했습니다.

극영화의 대두

1.죠르쥬 멜리에스는 최초로 영화촬영 스튜디오를 건립하고 영화의 상업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사람으로 1902년에 세계 최초의 공상화학 영화인 <달세계의 여행>을 발표함으로써 극영화의 원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중노출, 페이드 인/아웃, 촬영속도의 조절을 개발하는 등 평생 영화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2.에드윈 에스 포터는 카메라에 움직임을 주기 시작하여 무대극 형식에서 탈피하였습니다. 최초의 서부영화인 1903년 <대열차강도>를 발표함으로써 극영화 형식의 시초가 되었으며 교차편집, 인서트를 개발하였습니다.

3.데이비드 워크 그리피스는 영화의 언어를 발견하고 문법을 정립한 사람으로서 영화의 아버지라고 불립니다. 또한 1915년 <국민탄생>과 1916년 <인톨러런스>로 극영화 형식을 정립하였으며 컷 백, 클로즈 업을 개발하였습니다.

제7예술로서의 영화

1911년 이탈리아의 리치도 까뉴도가 제7예술을 선언했습니다. 영화는 새로운 예술로서 일곱번째 예술이라는 의미보다는 기존 예술을 총화하는 종합예술이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운동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필름다르 운동

표현주의

아방가르드

네오리얼리즘

누벨바그

뉴 아메리칸 시네마

시네마 베리떼

프리 시네마

아메리칸 뉴 시네마

이상으로 영화에 대한 상식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평소에 알고있던 내용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시나리오를 쓰는데 있어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연관이 없는 내용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영화라는 큰 틀을 생각해 볼때 이정도의 내용은 평소에 인지하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영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야말로 시나리오를 쓰는데 있어 가장 큰 무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좋은 작품을 쓰는데 꼭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위의 내용은 도서출판 [민]에서 발간한 임진만씨의 저서 <문답식으로 풀어가는 영화길라잡이>에서 대부분 인용한 내용임을 밝혀둡니다.

<임진만 : 서울태생. <아리랑 연구회> <신화필름>에서 다년간 영화연기 및 이론을 강의했으며 <한국 시나리오 작가협회> 총무부장 <필름아트센터> <영화필름>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화 및 방송의 극본, 연출 등의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