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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기념 공연......♡]
어제 술을 넘 많이 먹어서
학교도 안가고 집에서 썪고 있습니다...
아.. 저는 이번 20주년 공연에서 부끄럽지만,
음향을 맡았던 20기 권나미입니다..
부끄러운 실력으로 내가 20주년에 함께 할수 있었던게..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정말.. 어제 너무 좋았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모인 걸 보니..
정말.. 여기는 다른 동아리와 다른 곳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중앙극회에 들어온지도 벌써 1년이 다되어가는데..
그동안 극회인이 되어서..
여러가지 감정들이 함께 했었습니다,..
그 많은 감정들 중에 실망이나 후회같은 것도 존재했지만,
20주년 공연은 저한테 정말 많은 것을 주었나 봅니다..
이상합니다..
그리고.. 신기합니다..
이 시간에 수업도 안들어가고.. 집에 있으면서 극회 생각하며
여기 들어온 내 자신이 이상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정말 소중하신 분들입니다..
정말 소중하신 분들입니다...
이번 연극의 연출이었던 영진오빠..
그동안 둔팅이 같은 저와 음향실에 있으시면서 고생 많이 하셨을꺼에요
감사드립니다..
재한오빠..
정말 정말 정말~ 감사했어요~ ^0^
많이 알려주시고~ 많이 배울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승민오빠..
나미가 이렇게 술에 썩어가고 있는 것도..
오빠 덕분이겠져.. ㅋㅋ 이제부터 나미가 술 먹을때 마다 생각할께여
정말정말 감사했구요~ 잊지 않을께요
캐스트 하신 울 멋쥔~ 선배님들
순형언니 ^^ 넘 멋졌어요~ 동문 회장되신거 축하해요~ ^^
영훈오빠~ ㅋㅋ 애드립 치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혜진언니~ 언니한테 이런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넘 귀여우셨어요.. ^0^; 연기 넘 멋졌구요
인규오빠.. 오빠는 정말. 뭐라고 말로 설명할수가 없어요. ^^
원혜언니..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예진언니.. 정말 간호사 같으셨구~ 넘 자상하셔서~ 저희가 몸둘바를 몰랐답니다.. ^^
미형언니~!!! 정말~ 언니~!!! 그때 때린거 아니라는 거 알져? ㅋㅋ
넘~~~~~~~~~ 좋아욧~!!!! "혼날까?" 하고 또 얘기 해주셈~ 코홍~
현주언니~ 언니도 넘 좋아용~ ^^ 연기 정말 멋졌어요~
선영언니~ 언니두 넘 재밌으세요~ 이번에 넘 감사드렸어요
그리고~ Staff
사진 잘~~~ 찍어주셔서 넘 고마운~ 도원오빠~
음악 잘 골라주신~ 장욱오빠~
분장해주시던~ 예쁜 언니들~ 종선언니~ 주현언니~ 기옥언니~
의상 준비해주신~ 지성언니~
포스터 넘 예뻤어요~ 수원오빠
나미 옆에서 조명 일 보시느라~ 넘 수고한 만재오빠~보선언니~
자꾸 존댓말 하지 마세요~ 방은오빠~ ^^
진행일 보시느라 여기저기 뛰어 다니시던~ 안나언니~
글구~!!! 은혜언니~♡
울 최고~!!!!!!!!!!!!! 예쁜~ 동기들~!!!!!!!!!!!!!!!!!!!
ㅋㅋㅋㅋㅋㅋ
너희들 한테는 내가 직접 말해주지..
귀찮아서 너희들껀 안쓸래~!!!! ^^
근데~ 너희들 한테 한가지만 말하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희들이~ 재수없다는 거야~!!!!
이 말 무슨 말인지 알쥐???? ㅋㅋㅋ
너희들~ 아주 미워 죽겠어~~~~~!!!!!!!!!!!!!!!!!!!
ㅋㅋㅋㅋㅋ
나미~ 여기 오래오래오래 남아있을께요~
그리고~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할께요~
30주년은~!!!!!!
더욱 멋쥔~ 선물 받아가야지~!!!
아니면.. 멋쥔 선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제 너무 큰 선물 받아갑니다..
당신들~!!!
너무 멋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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