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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20주년 기념 공연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배우와 스탭진 모두 일치된 모습으로 좋은 공연을 만들어냈습니다.
짧은 연습기간과 바쁜 일정속에서 각자의 생활을 병행해야 했기에 많이 힘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연습하는 그 모습들은 언제나 진지했고 더 좋은 연기를 하고자 노력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웠습니다.
말 그대로 축제였습니다.
공연에 참가했던 극회인들과 그 자리에 함께 했던 선후배님 모두의 애정어린 관심이
이번 20주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열연을 해준 원혜누나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연준비를 도와주었던 기옥이누나와 도원이형을 비롯한 후배 스탭진들.
그리고 공연을 올릴 수 있도록 가장 최선을 다한 재한이와 영진이형 그리고 승민이.
그들 모두의 힘이 30주년 기념공연을 기다릴수 있는 행복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극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대에서 공연을 올리려는 극회인들의 열정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극회인들의 모습이야말로 가장 진실되고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이번 20주년 기념공연은 더욱 빛이 날 수 있었습니다.
20주년 기념공연을 마치면서 새롭게 동문회장이 선출되었습니다.
주복이형!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차기 동문회장이 된 순형이와 함께 중앙극회의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좋은 공연을 올려준 20주년 기념공연팀 모두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들의 극회사랑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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