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연 잘 봤습니다.]

- 16기 영화학과 '98 이민진
넘 대단하던걸요.... 선배님들의 공연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글구 미형이도.... 또 얼굴은 잘 못 본 새내기들...(지환이, 정석이) -좀 있으면 새내기라는 딱지도 떼겠네요...- 정말 수고하셨어요....

공연 보러 갔을때 반갑게 맞아준 영진 오라버니... 수고하셨어요... 오빠 그거 아세요? 제가 쫑파티때마다 기다리는게 있는데, 그게 오빠가 노래 불러 주는거예염... 훗... 고백하고 나니 부끄럽당... 근데 이번엔 그 노래를 못 들을것 같아요... 저는 낼 과에서 술 먹고 죽을거거든요... ^---------^

글구 영훈 오빠, 승민 오빠... 오라버니들의 간만의 연기를 보니 정말 좋더군요.... 재한 오빠... 오빠가 울 16기들 웍샵 연출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극회 20주년 공연을 만드시다니... 참 시간 빠릅니다요... 근데 오빠 피터라는 역할 넘 잘 어울려요... 잼있었습니다.

인규 오빠... 맨날 쫑파티때 **쇼만 보다가 훔..... 연기의 참맛을 보여주시더군요... 넘 오반가??? 글구 만재야... 수고했당... 오늘 조명실에 가서 인사를 못 하고 갔구나... 또... 은혜, 보선이 나미, 윤경이의 수고하는 모습도 넘 보기 좋았습니다.

그냥 짧게 쓰느라 그냥 지금 기억 나는 사람만 썼어요... 행여나 섭섭해 하시는 분 있는거 아니죠???

이렇게 글로만 인사 드려서 죄송합니다. 극회 모든 선배님들 동기님들 후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늘 함께겠져???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갑니다.

참.... 이제 전 정말 한가해요... 술 먹을때 불러주세요...

꾸우벅.....